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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티바에이 크림 사용법 및 가격 알아보기

by ⊙⊙⊙⊙⊙⊙⊙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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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바 에이 크림 사용법 및 가격 알아보기

스티바 에이 크림을 사용해서 여드름이 폭발하는 피부를 탈출한 지 1년이 다돼가고 있는데요. 처음 스티바 에이 크림을 사용하기 전에는 다른 화장품이랑 똑같이 생각해서 이걸 쓴다고 여드름이 안 날까? 하는 의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스티바 에이 크림은 사용법이 너무 다양해서 이렇게도 써보고 저렇게도 써보다가 저만의 사용법을 알게 되었는데요. 스티바 에이 크림 사용법과 구입 방법 및 가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티바 에이 크림 가격 및 구입 방법

스티바 에이 크림은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약국에 가서 구매할 수 없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스티바 에이 크림을 직구로 구매할 수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처방을 받은 후에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 방문해야 구매가 가능합니다. 스티바 에이 크림을 구입하는 방법은 가까운 피부과 주변 약국에 전화해서 스티바 에이 크림 재고 유무를 먼저 확인한 후 처방전을 받고 약국에 방문해서 스티바 에이 크림을 구입하면 됩니다. 3세대 연고인 디페린 겔의 경우 미국에서는 일반의약품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직구로 구매가 가능합니다.(용량 45g 0.01% 단품)


처방전을 받으면서 스티바 에이 크림 사용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25g 용량에 0.01%/0.025%/0.05% 3가지 함량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데 보통 0.025%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피부가 아주 예민하거나 부작용이 걱정되신다면 제일 함량이 낮은 0.01%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함량이 높다고 효과가 좋은 것도 아니고 부작용 위험만 높아지기 때문에 낮은 함량에서부터 적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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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지역마다 처방 비용이 다르고 약국마다 크림의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스티바에이 크림 25g 기준 처방비 1~2만원 + 스티바에이 크림 가격 4~5만원 내외 = 5~6만원
디페린겔 직구 45g 해외 직구로 구매 가능 4만원 초반대( 2개 구매시 6만원 초반대 구매가능 )

스티바 에이 크림 사용법

스티바 에이 크림은 레티노이드 계열에 비타민 A 성분의 연고이기 때문에 저녁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이유는 낮에 바르게 될 경우 자외선에 비타민A 성분이 다 파괴되기 때문인데요. 저녁에 바르더라도 다음날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셔야 합니다.

1. 저녁에 꼼꼼하게 세안을 한다.
2. 알코올 성분이 없는 스킨 및 토너를 사용해서 피부를 정돈해준다.
3. 스티바 에이 크림은 면봉 머리 크기만큼 짠다.
4. 토너 3방울을 떨어트려서 섞어준다.( 소량을 사용해야 하고 발림성이 좋지 않아서 섞어서 발라야 합니다.)
5. 얼굴 전체에 골고루 발라준다.
6. 보습제를 사용해서 스킨케어를 마무리한다.

섞어서 발라도 되고 그냥 연고만 사용해도 되지만 발림성이 연고에 가깝고 워낙 소량으로 얼굴 전체에 바르기 위해서 스킨로션과 섞어서 발라주면 훨씬 간편하게 얼굴 전체에 바를 수 있습니다. 로션이나 크림이랑 섞어서 바르는 분들도 계신데 그렇게 되면 효과가 좀 덜 한 대신 부작용이나 자극이 덜할 수 있어서 처음에는 크림이나 로션이랑 섞어 바르셔도 됩니다. 이유는 크림이나 로션은 피부에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을 형성하는데 그 막이 스티바 에이 크림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효과도 덜하지만 부작용이나 자극 더 덜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티바 에이 크림을 사용하는 게 적응이 되었다면 토너에 섞어서 발라주는 게 더욱 효과적입니다. (개인 의견)

스티바 에이 크림이랑 같이 사용하면 좋은 화장품으로는 굉장히 많은 정보가 있고 저도 다 써봤지만 저에게 안 맞는 화장품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메디큐브/피지오겔 / 세타필 / 제로이드 등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는 지성 피부여서 오일 리 한 제품은 맞지 않아서 오히려 여드름이 더 올라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궁극적으로 찾아낸 화장품은 아래 내용을 확인하세요.

토너 : 이즈 앤 트리 히알루론산 토너
앰플 : 오디너리 나이 오신 아마이드 10%+징크 1%/메디큐브 레드 이레이징 크림
보습제 : 라로슈 포제 시카 밤 B5 / 메디큐브 레드 아크네 라인

그외 : 메디큐브 레드 이레이징 

이즈 앤 트리 토너는 발림성도 좋고 피부결 정돈하는 데는 정말 최고입니다. 수분감도 뛰어나고 무엇보다 스티바 에이 크림에 섞어서 발랐을 때 발림성이 엄청나게 좋습니다. 오디너리 나이 오신 아마이드 사용하는 이유는 여드름이 생기고 없어지면서 남는 여드름 자국이나 색소침착을 빠르게 없애기 위해서 사용했는데 효과가 너무 좋아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제품이 피부에 자극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자극이 심하신 분은 아침에는 오디너리 밤에는 스티바 에이 크림 이렇게 나눠서 발라주시고 적응이 되시면 같이 발라도 괜찮습니다. 라로슈 포제 시카 밤 b5 크림은 재생크림으로 이미 너무 유명하고 저 말고도 사용기가 너무 많고 이미 스테디셀러 보습제이기 때문에 설명은 패스하겠습니다.

위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무조건 사용하라고 했는데 여드름이 엄청 심한 피부인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게 자극이 될 수도 있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여드름이 더 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최대한 무기자차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했을 때 여드름 난다고 하시는 분들은 기름종이를 꼭 사용하세요. 중간중간 기름종이 사용해서 피지 닦아내 주시면 여드름 나는 거 정말 확 줄어듭니다. 6시간마다 기름종이 사용해서 피지 올라오는 거 닦아주시면 화장을 하거나 자외선 차단제 발라도 여드름 올라오는 거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스티바 에이 크림 vs 디페린 겔

스티바 에이 크림은 1세대 레티노이드 계열 트레티노인 성분의 연고이며 디페린겔은 3세대 레티노이드 계열의 아다팔렌 성분의 여드름 연고인데요. 결론적으로 보면 아무거나 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은 디페린 겔을 사용하고 있고 이유는 처방 없이 직구로 구매가 가능할뿐더러 용량 대비 가격이 저럼 하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다 사용해 보았지만 어느 것이 효과가 더 좋다 말할 수는 없고 가성비가 좋은 디페린 겔을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티바 에이 크림의 장점은 오랫동안 안전하게 인증되어 사용되어온 크림으로 그 효과가 입증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디페린겔은 나온지는 오래되진 않았지만 스티바 에이 크림과 효능이 비슷하다는 점들이 점점 알려지게 되면서 현제는 여드름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거라면 둘 중에 아무거나 사용해도 효과는 볼 수 있습니다.

스티바 에이 크림 부작용은?

처음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걱정하시는 부분이 부작용입니다. 저 또한 부작용을 겪으면서 적응을 해왔기 때문에 당연히 걱정할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무조건 소량을 사용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욕심이 생기고 빨리 피부가 좋아져야 한다는 생각에 양을 늘리거나 바르는 횟수를 늘리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안 됩니다. 양은 1회 사용 시 면봉 머리만큼만 사용하고 횟수는 처음에는 1주일에 한 번씩 써보고 자극이 없다 싶으시면 횟수를 점점 늘려 하루에 한 번씩 까지 늘리시면 되는데 만약 자극이 생기고 붉어지면서 따가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사용을 멈추고 피부가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 후 괜찮아지면 다시 사용하면 됩니다.

또한 처음 사용하면 각질이 엄청나게 생기는데 뱀 허물 벗는 것처럼 엄청나게 각질이 나오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저는 4주 정도 사용 후에 괜찮아졌습니다. 스티바 에이 크림이 사실상 자극이 심한 연고이기 때문에 적응하는 과정이 좀 까다롭지만 적응만 잘한다면 피부에 정말 좋은 연고인 건 분명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서 바르는 것을 중단하지 마시고 적응을 하셔서 꿀피부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스티바 에이 크림 효과

개인적으로 2년 이상 사용해오면서 처음 1년 가까이 되기까지 여드름이 올라왔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하면서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의심도 많이 했지만 정말 꾸준히 사용하다 보면 효과는 반듯이 나타납니다. 단기간 사용해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꾸준히 피부에 적응해서 사용한다면 여드름 때문에 피부에 돈을 쓰는 일은 없어질 듯합니다. 물론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만능 크림은 절때 아닙니다.

하지만 효과없는 화장품에 돈 쓸 거면 저는 스티바 에이 크림 사서 써보라고 권장해 드리고 싶습니다. 여드름이 덕지덕지 있었던 자존감 낮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는 피부 보정 어플을 써도 여드름이 보일 정도로 여드름이 심했습니다. 지금은 가끔 여드름이 한두 개씩 나는 피부로 바뀌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거울보기가 무서웠던 시절이 있었는데 저처럼 피부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꼭 효과 보셔서 꿀피부로 거듭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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