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증상 및 치료법 알아보기

허리디스크 증상 및 치료법 알아보기

만약 다리에 통증이 느껴지고 저린 증상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다리가 저려서 혈액순환의 장애가 아닌가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다리 저림 증상은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잘못된 습관이나 노화로 인해서 생기는 허리디스크 증상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치료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허리디스크 원인

허리디스크 주된 원인으로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꼽을수 있습니다. 척추뼈가 삐뚤어진 자세로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게 되면 척추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눌리게 되면서 찌그러지고 벌어진 방향으로 밀려 나오게 되는 증상을 디스크라고 합니다. 디스크가 심하게 밀려 나온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게 된다면 섬유테가 부으면서 찢어지거나 디스크 안에 있는 수핵이 섬유테를 찢고 터지면서 밖으로 밀려 나오게 됩니다.

 

허리디스크 증상

허리디스크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수 있으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 등이 저리거나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한쪽 다리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양쪽 다리에 전부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허리를 숙이거나 앉을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오히려 허리디스크 증상이 서있거나 걸어 다닐 때 통증이 덜 느껴지며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리게 되면 30도~70도 사이에서 짜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단계별 증상

디스크 팽윤

허리디스크 증상의 가장 초기단계로 이시기에 말랑말랑한 수핵 조직이 팽창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신경의 압박은 거의 없고 요통 외에는 다른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조금만 오래 앉아있어도 허리가 뻐근한 증상이 있다면 팽윤 단계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디스크 돌출

수핵이 그를 둘러싼 섬유테두리를 밀어내고 튀어나온 상태이며 신경의 압박이 시작된 상태로 요통과 더불어서 엉덩이 밑 다리의 통증과 저림 증상등이 느껴질 수 있는 단계입니다. 본격적으로 허리에 이상이 감지되는 단계이며 디스크를 의심하고 디스크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디스크 탈출

수핵이 돌출단계 보다는 더 많이 튀어나온 단계로 섬유테두리의 선상 정도가 훨씬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에 요통 및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단계입니다. 점차 앉아있기 힘들어지며 발가락까지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 단계입니다.

 

디스크 박리

수핵이 제자리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온 단계이며 허리디스크 말기의 상태입니다. 일상생활의 아주 큰 제한이 생기는 만큼 불편을 유발하게 되는 단계이며 통증 및 저림 증상을 넘어서 하지 감각의 둔화와 운동 마비 증상까지 올 수 있는 위험한 단계입니다. 대부분 장기간 진행돼온 허리디스크들은 이 단계에 속합니다. 

허리디스크 치료법

허리디스크를 무조건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하기보다는 보존적인 비수술 치료로 호전이 가능한 단계의 증상이라면 약물, 주사, 물리치료, 추나요법 등의 치료로 충분히 호전이 가능합니다. 보존적 치료는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을 완화해주고 허리디스크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하지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거나 하반신 감각에 이상이 있는 경우 혹은 하반신 마비 증상이나 발가락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는 경우 대소변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으로는 반 윗몸일으키기 / 무릎 가슴에 닿기 / 다리 교대로 펴서 올리기 등의 운동들이 있습니다. 

반 윗몸일으키기 운동

바로 누워서 무릎을 세운 상태로 허리는 바닥에 대고 골반을 약간 들어 올립니다. 골반을 든 상태에서 윗몸을 반쯤만 일으킵니다. 이동작을 6~10초 유지하다가 바로 눕는데 10회를 반복합니다. 호흡을 멈추지 않고 계속 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무릎 가슴에 닿기 운동

누워서 두 손으로 무릎을 잡고 당기면서 윗몸도 같이 반쯤 이어나 무릎과 가슴이 닿도록 동작을 취합니다. 6~7초간 유지하고 바로 눕습니다. 이동작을 10회 반복하고 숨을 자연스럽게 멈추지 않고 쉽니다. 

 

다리 교대로 펴서 올리기 운동

바로 누워서 무릎을 세우고 한쪽 다리를 곧바로 펴서 올린 다음 6초간 유지하다가 내리고 반대편 다리를 펴서 올리고 6초간 유지합니다. 이동작을 교대로 한다면 10회 반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