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농성 여드름 관리법 알아보기

화농성 여드름 관리법 알아보기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에는 다양한 이유와 다양한 형태의 여드름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화농성 여드름은 흉터나 여드름 자국을 유발하기 때문에 특히나 신경이 쓰이는 여드름 중 하나입니다. 화농성 여드름은 노랗게 종기처럼 곪아서 올라오는 여드름이기 때문에 압출을 해서 배농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잘못 압출을 시도했을 때 여드름 흉터가 남거나 여드름 자국이 남을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하는 염증성 여드름인데요. 화농성 여드름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농성 여드름 원인

기본적으로 생기는 여드름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서 모공이 막히면서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는 과정에서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안에 쌓이게 되면서 여드름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생기는 여드름을 좁쌀 여드름 즉 화이트 헤드라고 하며 화이트 헤드는 피지 덩어리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데요. 세균이 번식하지 않고 피지가 쌓이면서 모공이 벌어지게 되고 밖으로 올라온 피지가 산화되어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을 블랙헤드 라고 하며 세균으로 인해서 화이트헤드가 감염이 된 경우에 생기는 여드름이 화농성 여드름 이라고 합니다. 즉 염증성 여드름이라고도 하며 다른 말로 낭종성 병변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화농성 여드름 관리법 및 치료방법

여드름은 단계에 따라서 치료방법이나 관리법이 달라지게 되는데 화농성 여드름의 경우 치료하는 방법이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피지선의 피지량을 줄여주는 약을 복용하는 방법과 다른 방법은 세균을 죽이는 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피지를 줄여주는 약은 대표적으로 로아큐탄 이라는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의 먹는 약이 있습니다. 로아큐탄은 고용량 비타민 A이며 피지의 분비를 줄여주고 여드름을 예방하는 약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새로운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치료기간을 줄여주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이 로아큐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새로운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막아서 치료기간을 줄여주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먹는 약이 로아큐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 약이 있는데 미노사이클린 / 독시사이클린 / 록시스로마이신 등이 있습니다. 항생제는 로아큐탄과는 달리 이미 진행된 구진성 / 화농성 / 결절성 여드름을 빠르게 호전시킬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새롭게 생기는 여드름을 막아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항생제만 사용할 경우 여드름이 재발할 확률이 높습니다. 항생제는 초기에 화농성 여드름이 심할 때 초기에만 사용해서 여드름을 빠르게 가라앉게 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염증이 가라앉으면 로아큐탄을 사용해서 피지 분비를 억제하고 새로운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게 되면 효과적으로 화농성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으며 바르는 연고인 레티노이드 계열 연고 스티바 A 크림 등을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여드름 연고인 스티바 A 크림을 사용하게 되면 막힌 모공을 열어주고 새로운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피부 재생주기를 가속화하여 빠르게 피부가 재생되는 것을 도와줍니다.  그 외에도 항생제 연고는 세균을 죽이는 작용을 하는 크레오신티 / 벤조일퍼옥사이드 연고 등 항생제와 비슷하게 사용되는 연고가 있으며 여드름 안에 세균을 억제해서 염증을 방지해 주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화농성 여드름 예방하는 방법

화농성 여드름이 생긴 원인은 과다한 피지분비로 인해서 생기는 화이트헤드의 감염이나 블랙헤드의 감염으로 인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인 피지 분비를 억제해주는 약이나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입니다. 또한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는 시간에 한 번씩 기름종이를 이용해서 얼굴의 피지를 제거해 줌으로써 피지로 인해서 모공이 막히는것을 예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여드름에 빼놓을수 없는 것이 세안인데 아침과 저녁에 2번 약산성 클렌저를 통해서 꼼꼼하게 세안을 하되 뽀득거릴 정도록 세안을 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관적으로 깨끗하게 클렌징을 한다고 뽀득거리게 클렌징을 하게 되면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화농성 여드름이 더욱 잘생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습이 제일 중요한데 보습제를 사용할 때는 지성피부는 유분감이 많은 보습제를 자제하고 수분감이 많은 보습제를 사용해서 유수분벨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농성 여드름 압출하는 방법

화농성 여드름이 생긴 경우 함부로 손으로 만지거나 압출을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노랗게 올라온 화농성 여드름은 압출을 해주시는 것이 빠르게 피부를 회복하는데 좋습니다. 노랗게 곪은 화농성 여드름을 더 이상 곪지 않을 때까지 기다리면 모공이 열리게 되는데 압출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때 면봉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압출을 해주는데 고름이 나오고 피가 나올 때까지 압출을 진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건 압출 후에 하이드로콜로이드 재생 밴드를 붙여서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에 여드름 자국이나 색소침착이 남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압출 후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같은 항생제 연고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자주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게 될 경우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